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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절기 - 대설 뜻 및 먹는 음식 정리

오늘은 우리나라 겨울절기대설 인데요. 절기상으로 소설과 동지 사이에 위치하는 대설 의 뜻과 유래, 먹는 음식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설 뜻 , 유래

대설은 24절기 중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데요. 소설에 이어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중국 화북지방의 게절적 특징을 반영한 절기이기 때문에, 이름이 이렇다고해도 우리나라가 반드시 이 시기에 적설량이 많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적설량이 반드시 많다고 볼 수 는 없지만, 일년 중에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데요. 시기적으로는 음력으로는 11월경, 양력으로는 12월 7일~8일 무렵입니다. 2019년에는 12월 7일 입니다. 태양의 황경은 255도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음력 10월의 입동과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 까지를 겨울이라고 여기고, 서양에서는 추분 이후 대설까지를 가을이라고 여깁니다.



대설겨울절기 중 일년을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농한기 이기도 한데요. 농사일이 바빴던 농번기가 끝난 후 부터, 다음 농번기까지 한가한 시기였습니다. 다만, 근래에 와서는 농촌 부업의 발전으로 노동력이 연중 고르게 안배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특별한 농한기는 없습니다.


대설 에 즐겨먹는 음식

1. 귤

예로부터 귤은 대설에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귤 알맹이를 먹는 경우가 더 많지만, 껍질을 말려서 차를 끓여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2. 곶감

곶감도 귤과함께 대설 에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비타민C 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회복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 팥죽

팥죽은 동지에 즐겨먹는 음식 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대설 때도 즐겨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팥죽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설 과 관련된 속담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

눈이 많이 내리면 보리를 덮어 보온역할을 하기 때문에, 겨울 피해를 적게 입게되는데요. 이 때문에, 다음 해에 풍년이 든다는 속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에 보리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설 뜻 , 먹는 음식 , 속담 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예로부터 농사를 잠시 쉬며 여유를 즐겼던 날이니, 조금은 풍요로운 마음을 가져보는 금요일 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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