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검사, 우리 아이는 어쩌면 천재가 아닐까? 아주 흔한 경험은 아니지만,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비슷한 경험 한번쯤 있으실 겁니다. 엄마 손에 이끌려서 어디론가의 연구실? 사무실? 같은 곳에 가서 시험지 같은 것을 푼 기억들. 네, 바로 영재검사 이야기입니다. 보통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하는 지능검사 결과가 높게 나온 경우, 아니면 반대로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보통의 수업에 잘 집중하지 않는 아이'의 경우 선생님 추천을 통해 정밀 지능/영재 검사를 받게 됩니다. 그 검사 결과를 두고 부모님들 마음은 두근두근하죠. 웩슬러 검사 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 미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웩슬러가 만든 지능검사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능검사에 가장 ..
소심한 성격의 아이, 미래를 망친다? 소심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은 모두 한번쯤 걱정을 하게 됩니다. 아이의 소심한 성격이 아이의 미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지. 그에 대해 수많은 아동교육 전문가나 인간관계에 대한 서적들은 "괜찮아"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심함이 인생에 얼마나 손해를 끼치는지. 부정적인 영향 1 - 폭넓은 인간관계 형성의 어려움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드뭅니다. 성격 탓이지요. 문제는 이게 어릴 때 그치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대인관계나 이성관계의 형성 및 유지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죠. 부정적인 영향 2 - 실패의 극복이 늦어짐 실패나 좌절, 분노를 겪었을..
예쁜 아기 모델, 혹시 우리 아이도 모델 데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기, 아무리 고슴도치도 제 자식이 제일 예뻐 보인다지만 "우리 아이는 객관적으로 예쁘다" 라고 확신하시는 부모님이시라면? 베이비 모델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다만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조금은 기분 나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동기를 확실히 하라 모델의 세계는 항상 치열합니다. 아역 모델의 세계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치열한 오디션, 선발 경쟁은 물론이요, 촬영현장은 부모에게도 쉽지 않은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고생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예쁜 아기 모델 시키고 싶어서? 동기를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곧 포기하게 될 겁니다. 2. 빠..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그게 뭐죠? 영유아보육법 제25조에 따르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는 의무적으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것은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과 각종 정책에 대한 소통 및 의사결정기구로, 어린이집의 원장님과 교사, 학부모 등의 구성원들로 구성되어 1년에 4회 모여 정책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소통하게 됩니다. "아이들 보육에 부모들의 목소리가 반영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특히 어린이집의 교사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그 내용에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운영 전반에 걸친 내용에 대한 의견표출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육시간이나 방학기간 결정 등, 법적으로 관련 규정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결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여러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만. 보건복지부 공인 ..
아동사이버안전교육, 아이와 함께 배워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이,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이의 하루하루는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잠깐 방심했더니 어느새 아이가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있던 경험, 아마 엄마들은 다 겪어보셨을 겁니다. "안전, 또 안전!" 그러나 엄마 혼자 아무리 애써봐야, 한계는 분명합니다. 결국 아이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개념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걸 엄마 혼자 가르치냐구요? 아니요, 정부는 이미 답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동사이버안전교육을 위한 교육부의 학교안전정보센터 입니다. 교육부 학교안전정보센터 - http://www.schoolsafe.kr/main6/ -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교에서의 아동사이버안전교육 전반에 걸친 모든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사이트 입니..
아기유기농 과자, 뭘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아기가 이유식에 서서히 적응할 무렵이면, 엄마들에게는 새로운 고민이 한가지 생깁니다. 아기 간식, 뭘 주면 좋을까? 또 어떻게 줘야할지? 무엇보다 아기가 먹을 것이니 농약이나 몸에 안 좋은 식품첨가물이 최대한 안 들어간 것으로 챙기고 싶은데요, 어떤게 좋을까요? 1. 간식의 기본 "이건 간식이 아니라 아빠 손가락이야" 아기 간식은 9~11개월을 전후한 시기에 식사 사이사이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 줄 수 있는, 크게 부담가지 않는 메뉴로 하루 1~2회 정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나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욕을 해치지 않도록 지나치게 달지 않은 음식이 좋습니다. 뭐가 좋을까요? 생과일, 과일쥬스, 요거트, 야채즙, 우유, 퓨레, 야채샐러드, 유산균 음료..
육아블로그, 시작 전 주의점 체크체크! 출산과 육아의 정신없는 혼란 속에서 간신히 정신을 차릴 무렵이 되어, 육아 정보를 알아보노라니 육아 블로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와 대박" 먼 훗날의 추억이 될 아이와 나의 하루하루 일상을 기록하고, 주변 다른 네티즌과 정보를 교류하며, 어느새 유명인이 되어 육아용품 후원이나 금전적 지원을 받기까지 하는 육아블로그의 세계. "네, 그럼요. 네네, 가능합니다" 정말로 부럽고 탐이 나는 이 세계에 대해 관심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마케팅적, 물리적 측면에서의 팁은 이미 검색어 몇 개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멘탈적인 측면에 대해 언급해 봅니다. 1. 목적을 생각해보자. 육아기록인가, 부업인가? "덥고 힘든거 아는데..
기저귀 사이즈, 뭐가 뭔지 알려주세요! 우리 아이의 대소변을 책임지는 기저귀. 아이 낳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 기저귀에도 사이즈가 있다는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러나 막상 구매를 하려고보니 이거 사이즈가 다양한데… 문제는 브랜드마다 사이즈 단위가 다 다르다는 것! 게다가 브랜드 안에도 다양한 상품군이 있다보니 더욱 정신이 없고… 단순히 소형, 중형, 대형, 특대형으로만 나뉜 브랜드도 있고, XS부터 XL, THE BIG 같은 슈퍼특등급 사이즈가 있는 브랜드도 있다! 옷이라면 입혀보기라도 하겠지만, 기저귀 사이즈는 어쩔? 1. 몸무게로 재는 사이즈 기저귀 사이즈는 기본적으로 아이의 몸무게에 따라 구분이 됩니다 보통 4Kg 미만의 신생아 사이즈부터, 최대 13kg대의 아이까지 커버할 수 있..
아기 이유식 배달, 체크포인트 5가지!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우리 아이. 특히 다른 것은 몰라도 먹는 것만큼은 최고로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 그러나 막상 젖떼기를 할 무렵이 되면 슬슬 걱정이 됩니다. 뭘 어떻게 먹여야 되지? 이것저것 알아보고 아기 이유식도 만들어 보지만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습니다. 재료 준비하러 장 보는 것도, 요리하는 것도, 보관하는 것도… 게다가 기껏 만든 이유식이 정말로 영양만점인지, 아이에게 정말 이것만 먹여도 영양불균형이 생기지는 않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점점 패닉이 되어가는데, 마침 아기 이유식 배달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배달 이유식, 믿을 수 있을까요? 또 뭘 체크해봐야 할까요? 1. '내가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먹여라 이미 시중에 수많은 아기 이유식 ..
어린이집 수첩, 알림장 이렇게 쓰세요 아이를 어린이집을 보내면, 부모님과 어린이집 교사는 [ 어린이집 수첩(알림장) ] 을 통해 소통하게 됩니다.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발달상황 및 주의할 점이나 당부할 점을 적어 아이의 부모님께 전달드리고, 또 부모님은 선생님께 부탁 드리고 싶은 점을 적어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 내용들이 반갑고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또 괜히 무언가를 부탁드렸다가 오해가 생겨 우리 아이한테 해가 되지는 않을지 등등 혼자 오만 걱정을 다 하게 되니까요. "글재주가 없어서, 연애할 때도 카톡 메세지 때문에 참 많이 싸웠거든요" 나를 대신하여 우리 아이를 돌봐줄 선생님께 밉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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