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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빠지는 시기와 치아 나오는 순서 정리!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 치르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치아가 빠지는 일 인데요. 대부분 아이들의 유치는 만 6세 전후로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조금 더 빨리 빠지는 아이들도 있고, 조금 더 늦게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이들의 성장발육 속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는 것이니,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지않아면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없겠습니다. 유치는 생후 6개월~8개월부터 나기 시작해서 총 20개가 되는데요. 턱뼈의 성장에 적응하기 위해서 6세~7세부터 먼저 나온 치아부터 점차 빠지고 영구치로 바뀌어가는 과정이예요. 이렇다보니, 소아기에는 두 종류의 치아가 동시에 있는 시기가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치열을 살펴보면 상하 모두 좌우대칭 으로 되어있고, 유치에서는 상하 10개씩 20개, 영구치는 상하 16개씩 32개가 배치되어있어요.

유치가 빠지는 순서 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앞니(아래) - 앞니(위) - 송곳니 - 작은 어금니 - 큰 어금니 순 으로 진행이 됩니다. 대부분 어금니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까지 사용을 하기 때문에 관리를 더 잘해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영구 치아 나오는 순서 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순서를 알기위해서는, 이의 종류를 알아두시면 이해하기에 편한데요. 앞니 중 가장 앞에 있는 2쌍의 치아를 중절치 라고 부르고, 중절치 바로 옆의 2쌍의 치아를 측절치 라고 부릅니다. 중절치와 측절치를 포함한 앞니 바로 옆 2쌍의 치아를 송곳니 라고 부릅니다.


영구치에서는 중절치가 7세~8세 정도, 측절치는 8세~9세에 나는데요. 절치의 바깥쪽에는 길고 큰 원뿔형의 견치가 한쌍씩 있는데, 견치에 이어서 소구치가 두쌍씩 나게되요. 제 1소구치는 9세~11세, 제2소구치는 13세~16세에 나오는데, 소구치의 바깥쪽에 세쌍씩 제1대구치, 제2대구치, 제3대구치가 존재해요.


제1대구치가 3가지 중 가장 크고, 제3대구치가 3가지 중 가장 작은데, 제 1대구치는 6세~7세, 제2대구치는 13세~14세에 나와요. 제3대구치는 20세 정도에 나와서 사랑니 라고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사람의 경우에는 퇴화하는 경향이 있어서 평생 나오지않는 경우도 있어요.



생소한 말들이 너무 많아서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 치아 나오는 순서 를 바로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중절치(맨 앞니) 7세~8세

측절치(중절치 바로 옆 앞니) 8세~9세

송곳니(측절치 옆 치아) 11세~12세

제 1소구치(송곳니 옆 치아) 9세~11세

제 2소구치 13~16세

제 1대구치(소구치 옆 안쪽 치아) 6세~7세

제 2대구치 13~14세

제 3대구치 17~21세(평생 나오지 않을 수도 있음)


이렇게 알아두시면 편할 것 같아요. 오늘은 앞니 빠지는 시기 와 함께 치아 나오는 순서 를 정리해봤는데요. 치아 도 뼈의 일종이라서 턱벼속에서 거의 만들어진 상태로 있다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것 이예요. 영구치의 경우에는 다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충치 관리도 잘 해줘야하는데요.


단 것을 먹으면 입속의 세균들이 치아의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는 에나멜질을 녹이는 물질을 만들어내어 공격을 하고 썩게만들기 때문에,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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