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은 어떤 날 일까?

바다의 날 은 어떤 날 일까?

매해 5월 31일은 바다의 날 로 지정이 되어있는데요. 공휴일로 지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어떤 날 인지 몰라 지나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5월 31일 바다의 날 이 어떤 날 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의 날 의미 는 무엇일까?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생각하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바다와 관련된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이 된 것 이예요. 통일신라시대에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는 날 인데요. 국민 축제 시기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 날짜가 지정된 것 입니다.

바다의 날 행사 는 어떤 것 들이 있을까?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국민 축제 시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5월 31일로 제정이 된 날 이기도 한데요. 이 날 행사는 전국 지방해운항만청과 해양경찰서, 해군, 해병대, 바다 관련 기관 등 에서 행사를 개최합니다. 보통은 항만이나 바다의 청소를 하고, 수산자원 보호와 관련된 행사가 많습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해서, 해양개발, 해운항만, 해양환경, 수산진흥, 해양안정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훈장, 포상, 표창 등을 수여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이렇게 시상을 함으로써, 해양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한편, 국민들에게는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취지입니다.

바다의 날 언제부터 기념일이 되었을까?

1994년 11월, 유엔해양법협약이 발효되어서, 해양 자유 이용 시대에서 해양 분할 경쟁시대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바다를 둘러싸고 국제환경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넓은 바다면적과 대륙붕을 보유하고, 동북아시아의 지리적, 경제적 요충지에 위치한 해양국가이다보니, 바다를 둘러싼 국제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서, 세계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 부터 바다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였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날 입니다.

오늘은 바다의 날 이 어떤 날 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냥 잊고사는날이 아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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