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난중일기 내용 정리!

이순신 난중일기 내용 정리!

이번 4월 28일 토요일은 충무공 탄신일 을 기념하는 날 이기도 한데요. 충무공 탄신일 을 기념하여, 충무공 이순신 난중일기 내용 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 중에서 난중일기 가 충무공 이순신 이 임진왜란 중에 쓴 책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텐데요. 난중일기 라는 책 제목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분들도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본래 전란 중 일기에는 제목을 붙이지않고 썼는데요. 이 난중일기 에 제목이 붙은 것은 200년이나 지난 뒤 였습니다. 이 때 편찬자들이 그의 전란 중의 일기를 묶어 편의상 난중일기 라는 이름을 붙인 것 인데요.

충무공 이순신 은 13만여자에 이르는 자신의 일기를 묶어서, 임진일기, 병신일기, 정유일기 등의 표제에 붙여놓았을뿐 인데요. 1965년에 노산 이은상 선생이 이충무공전서에서 난중일기 부분을 국역했지만 거의 읽히지는 않았고, 1989년에 다시 이충무공전서를 번역했지만 여전히 접근하기는 어려운 책으로 남아있어요. 

난중일기 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있다?

난중일기 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가 되어있어요. 전쟁을 지휘하는 장수가 직접 전쟁을 하면서, 전쟁을 체험하고, 봤던 사실을 기록한 몇 안되는 기록이기 때문이예요.

난중일기 내용 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기를 살펴보면, 짧게쓴 읽기가 많습니다. 날씨만 간단하게 '맑음' 정도로만 쓴 부분도 많이 있는데요. 하루에 1~5줄 정도가 보통이었습니다. 일기에 나오는 내용을 대략 살펴보면, 날씨, 공무를 봤다는 내용, 활을 쏘았다는 내용, 누군가를 만났다는 내용, 무기나 성 등을 확인하고 일을 하지않은 관리나 부하를 벌 주었다는 내용 등이 주를 이루는데요.

지극히 일상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거북선 또한 그런 일상속에서 준비가 되고, 거북선을 활용한 전술도 미리 연습이 되고있었습니다. 이런 일상들을 충실하게 해내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이 위대한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 중 기적같은 일 들이 많이 있었지만, 모두 하루하루를 충실히 해낸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28일 충무공 탄신일 을 기념하여, 이순신 난중일기 의 특징과 내용 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충무공의 높은 충의를 길이 빛내자는 취지의 날 이다보니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고 있으니,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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